AV100 | 나오이 미즈키

나오이 미즈키라는 이름은 등장부터 “이건 루비답다”라는 반응을 불러왔어. 루비가 원래 숙녀·중년 라인에 강한 메이커인데, 이번에 51세의 신인을 데뷔시킨 거니까 말 다 했지. 게다가 나오이 미즈키는 단순히 나이가 많은 게 아니라, 결혼 28년 차의 진짜 유부녀라는 점에서 현실감이 훨씬 커. 팬들 입장에선 “이건 그냥 작품이 아니라 실제 삶이 담긴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지.

나오이 미즈키의 인생사를 보면 왜 AV에 도전했는지가 설득력 있어. 남편과는 오랫동안 몸이 맞지 않았고, 결국 10년 이상 섹스리스 상태였다고 해. 그러니 자연스럽게 욕망이 쌓일 수밖에 없었고, 화면으로만 보던 “실신하는 절정”을 직접 체험해보고 싶어서 데뷔를 결심했다는 거야. 이 부분은 커뮤니티에서도 크게 화제가 됐어. “진짜 현실에 있을 법한 이야기다”라면서, 남자들이 몰입할 수밖에 없는 설정이거든.

외모는 흔히 말하는 ‘쇼와 미인’ 스타일이야. 요즘식의 화려한 미인이 아니라, 차분하면서도 단아한 얼굴이 매력이야. 몸매도 50대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상당히 날씬하고, 적당한 처짐이 오히려 숙녀 팬들에게는 최고의 포인트로 작용하지. 흔히들 말하는 “익은 여자만의 무르익은 매력”이 바로 나오이 미즈키한테서 드러나는 거지.

데뷔작에서는 본인의 성향을 숨김없이 드러냈어. 단순한 섹스가 아니라, 목 조르기 같은 하드한 플레이에서 쾌감을 느끼는 진성 드M 기질을 보여줬다고 하거든. 고통과 쾌락 사이에서 얼굴이 붉어지고 결국 절정으로 무너지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니, 신인인데도 자기 색깔을 확실히 보여준 거야. 그래서 팬들 사이에서는 “이건 그냥 콘셉트가 아니라 실제 성향 같다”는 얘기가 돌고 있어.

결국 나오이 미즈키는 51세라는 나이, 28년 차 유부녀라는 배경, 그리고 진성 드M이라는 본성까지 갖춘, 흔치 않은 조합의 배우야. 숙녀 팬들이 찾던 리얼리티와 판타지가 동시에 담긴 배우라 앞으로 루비의 간판 중 한 명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커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