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100 | 오구라 나나

“청순에서 색녀로, 강렬한 4년을 남긴 오구라 나나”

오구라 나나는 2010년 맥스 에이 전속 **『New Comer』**로 데뷔하면서 “현역 보육사 충격 데뷔”라는 파격적인 캐치프레이즈를 달고 등장했어. 실제 데뷔 전에는 이와토 시호라는 이름으로 착에로 작품에 출연한 이력이 있었는데, AV 데뷔 후에는 청순파 콘셉트로 리셋하면서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지.

데뷔 초기에는 맑고 단아한 이미지로 “에이쿠라 나나를 닮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청순 아이콘으로 주목받았어.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색녀·육식계 여배우로 전환, 본인의 강렬한 피지컬과 콘셉트를 무기로 업계 최전선에서 활약했어. “국물 얼굴사정”, “논스톱 연발”, “야하고 싶다! 만약 오구라 나나가 ○○라면” 같은 작품들은 그녀의 변신을 잘 보여주지.

2012년에는 스카퍼! 성인 응원대 AIDL5 멤버로 활동하면서, 사토루 하루카·카토 리나·츠보미·나리세 신미와 함께 무대와 방송에 서기도 했어. 또 카토 리나와는 사적으로도 가까워, 은퇴 후에도 교류가 이어졌다고 알려져 있어.

2013년에는 이탈리아로 어학 유학을 떠나, 작품 촬영 때만 일본에 귀국했을 정도로 독특한 커리어를 이어갔어. 결국 2014년 7월 은퇴를 공식 발표하고, 이후에는 이탈리아에 정착했지.

흥미로운 건, 은퇴 9년이 지난 2023년 12월에도 FANZA 통판 랭킹에서 그녀의 베스트판이 다시 상위권에 오르면서 “여전히 회자되는 전설”임을 입증했다는 점이야.

개인적인 면에서는 청순파 전환 이후에는 컨실러로 문신과 피어스를 지워 활동했지만, 초기 착에로 시절에는 왼쪽 가슴 피어싱과 하체 문신 “AMORE”로 과격한 이미지를 남겼어. 첫 경험은 중학교 2학년, 이후 중학교 3학년에는 피임을 위해 항문 성교를 경험했다고 밝히는 등 솔직하고 파격적인 에피소드도 화제가 됐어.

오구라 나나는 결국, 짧지만 강렬했던 4년간의 활동으로 “청순에서 색녀까지”를 완전히 소화해낸 배우였어. 은퇴 후에도 여전히 회자되는 이유는, 그녀가 남긴 인상적인 캐릭터와 압도적인 존재감 때문이야.

특이사항:

• 2010년 맥스 에이 전속 데뷔, “현역 보육사 충격 데뷔”

• 스카퍼! 응원대 AIDL5 활동

• 2013년 이탈리아 유학, 2014년 은퇴 후 이탈리아 정착

• 은퇴 9년 뒤에도 베스트판이 FANZA 랭킹 상위권 기록